독도의 날1 경북도, 일본 ‘죽도의 날’ 도발 규탄 사진제공 경상북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일본이 22일 개최한 '죽도의 날' 행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죽도의 날' 즉각 폐기를 촉구하는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오후 2시 포항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범도민 규탄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일제 강점기 독도에서 무단으로 강치를 포획한 사실을 왜곡해 독도가 일본영토라 선전하고, 최근 미국 교과서에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로 모집했다'는 부분을 삭제 요청해 세계적 지탄을 받는 등 과거사를 부정하고 역사적 퇴행의 길을 걷고 있는 아베 정권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역설했다. 또 "올해는 광복 7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만큼,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바란.. 2015.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