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지도선1 할일많은 울릉군 어업지도선, 선령 24년의 노후화로 교체 시급 경북 울릉군의 27t급 어업지도선. 울릉도·독도 연안 해역에서 어업지도관리 및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울릉군 어업지도선이 노후화 돼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군 어업지도선 경북202호는 지난 1992년 3억5000만원을 들여 건조됐다. 총톤수 27t, 속도 18노트, 승선정원 20명,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로 건조된 소형 선박으로, 건조한지 24년째가 돼 선박 곳곳에 누수와 속도가 떨어지는 등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잦은 항해와 노후화로 인한 결항으로 행정업무 수행에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울릉군은 보완대책으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7억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리 및 부품 교체에 나섰다. 그러나 운항속도가 떨어지고.. 2015.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