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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 Ulleung&Dokdo14

울릉 사동항 동방파제 공사 ‘뒷북 대책’ 논란 포스코 건설이 시공 중인 경북 울릉 사동항 동방파제 건설 현장./조준호 기자 경북 울릉도 사동항 동방파제 건설 공사가 당초 설계 공법과 다르게 이뤄져 해양오염 등을 유발해 논란이 일자 시공사 및 관리청 등에서 시정 조치에 나섰으나 땜질식 뒷북 대책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관리하는 사동항 동방파제 공사는 포스코 건설이 턴키방식으로 낙찰받아 시공 중이다. 22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포스코 건설은 당초 설계대로 ‘볼 파이프 공법(육상에서 수중으로 설치한 파이프를 이용해 사석을 수심 깊은 곳으로 이동 시키는 방법, 일명 트니밀란 공법)’으로 시공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너울 및 강풍 등으로 피항 시 ‘볼 파이프’ 무게로 인해 바지선 전도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2016. 8. 23.
“내고향 울릉도 내가 도와야죠” 대구의 슈바이처 박언휘종합내과병원장 ↑ 근면, 검소, 절제 등 자신에게는 엄격한 박 원장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의료봉사, 기부활동은 수십년째 펼쳐오고 있다. ⓒ 경상매일신문 주말을 만끽하며 명인과의 만남울릉 모교에 장학금 쾌척25년 간 의료봉사 ‘훈훈’ 한 여의사의 고향사랑이 수십년째 이어 오고 있다. 울릉도 출신인 대구 박언휘종합내과병원장은 최근 모교인 울릉초·중학교와 울릉고등학교 졸업생, 신입생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박 원장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십여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무료진료 등의 의료봉사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박 원장은 2016년도 대구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최근 가입됐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억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그를 자동 가입시켰.. 2016. 2. 19.
울릉-독도 간 신규여객선 ‘썬라이즈호’ 취항 22일 저동여객선터미널에서 취항식 민족의 섬 독도와 경북 울릉 저동항 간 노선을 운항할 여객선인 썬라이즈호가 22일 취항식을 갖는다. 17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 저동항- 독도 간을 오가는 신규 여객선 공모에 (주)대저해운에서 신청한 썬라이즈호가 지난 3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조건부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울릉군 등은 지난 7일 썬라이즈호가 신청한 노선에 대해 시험운항을 하며 접안 및 계류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면허는 내항부정기여객운송사업면허로 울릉-독도 간을 1일, 1회에서 2회 왕복 운항한다. 소요시간은 편도 1시간 30분, 독도체류시간은 40분이다. 또 썬라이즈호는 겨울철 포항-울릉 간 노선에 운항중인 썬플라워호의 휴항 시 대체선박으로 투입된다. 대저해운은 오는 .. 2015. 7. 17.
울릉 저동·현포항 새 해양관광명소로 해수부, 국가어항 레저관광개발 기본계획 밝혀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울릉도의 저동항과 현포항이 새 해양관광명소로 개발된다. 울릉군에 따르면 해수부의 국가어항 레저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추진과정에서 저동항은 복합관광형, 현포항은 휴항 문화형으로 별도 계획이 수립된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의 이같은 결정은 고령화와 어촌소득 감소로 어려운 어촌경제를 살리고 해양레저관광을 다변화시켜 어촌·어항 고유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레저관광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주요 개발계획은 △국가어항 유형별 개발모델 설정 △국가어항 브랜드 개발 및 환경디자인 가이드라인 설정 △아름다운 어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어촌 마리나역(驛)육성 등이다. 특히 울릉도의 저동항은 레저관광을 거점으로 복합개발을 유도하는 모델로 배후 유휴부지를.. 2015.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