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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어민들 “오징어 내장이 바닷고기 모으는덴 최고야” 경북 울릉도 주민들이 갓 잡은 오징어의 내장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조준호 기자 오징어 내장 자원화 규정 신설 추진오징어 부산물 처리비용 연간 3억1000만원 울릉/아시아투데이 조준호 기자 = “요즘 고등어·방어가 잘 안 잡혀. 바다에 오징어 내장을 뿌려야 고기가 몰려오는데 말이지.” 경북 울릉도 어민들의 볼멘소리다. 최근 울릉도 연안의 회유성 어종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어민들이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기들의 먹이가 없다는 것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물을 내리거나 고기를 잡으러 가기 전 작은 선박에 오징어 해체작업에서 나온 내장을 가득 싣고 울릉도 연안바다에 나가 뿌리던 것을 지금은 법 개정으로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어민들의 민원과 오징어 부산물 처리비용 절감을.. 2016. 8. 26.
울릉군, 추석 맞아 여객선 운임할인 행사 항~울릉간을 운항하는 (주)대저해운의 썬플라워호(자료사진)경북 울릉군은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울릉도가 고향인 출향인사 또는 친척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여객선 운임할인 행사를 한다. 22일 울릉군에 따면 다음달7일~20일까지 14일간 30%여객선 운임 할인 혜택을 주며 울릉군출신 혹은 현지 4촌 이내 친인척이 대상이 된다. 묵호 ~울릉간을 운항하는 정도산업의 씨스타 7호(자료사진) 요금은 할인으로는 포항노선 (대인기준) 우등석 7만700→4만9490원, 일반석6만4500→4만5150원이며, 후포노선 (대인기준) 우등석 6만6000원→4만6200원, 일반석 6만원→4만2000원선이다. 또 강원도 묵호노선(대인기준) 우등석6만500→4만2350, 일반.. 2016. 8. 23.
광복 71주년 맞아 독도서 태권도 퍼포먼스 사진 울릉군 제공 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지난 8월 14일, 15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경상북도와 울릉군, 국기원 주최, 한국마이스진흥재단 주관, 경북일보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이번행사는 화랑의 혼이 담긴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홍보하고,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강인하고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표현하고자 열렸다. 14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열린 제71회 광복절 경축 독도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에서는 지역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71명의 태권도 시범단과 어린이 시범단이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을 선보였으며, 국기원에서 울릉군수님께 명예단증과 감사패를, 경상북도 독도정책과장과 울릉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이 감사패를 수상하.. 2016. 8. 23.
울릉(사동)항에 여객부두 반드시 건설되어야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과 면담하고 있는 최수일 울릉군수. 사진 울릉군제공 최근 울릉항 기본계획 수정계획(안)과 관련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에서 울릉공항 건설 후 해상이용 여객수 감소가 예측되고 5천톤급 선박의 불투명성을 감안(KMI 수요예측결과)하여 이번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수정계획(안)에서는 여객부두를 국가어업지도선 선석으로 변경하고 기타 부두에 계획되었던 5천톤급 여객부두가 장래계획으로 변경됨에 따라 울릉(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은 여객부두가 제외되고 국가어업지도선, 해경, 해군 부두로 건설될 계획이다. 당초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은“민・군・경”복합항으로 개발을 추진하여 왔으며, 울릉항 2단계 준공과 함께 대형여객선 취항으로 지금까지의 동해의 높은 파고에 따른 육지와 교통두절 등으로 인한 섬 .. 2016. 8. 23.